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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52

세종 대평동 카페 - 안테 카페( ANTE CAFE) 오늘은 안가본데를 가봤다. 대평동의 카페. 안테 카페이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카페 같다. 인스타용 카페 스멜. 들어서자마자 입소문에 끌린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이다. 아인슈페너 6000원이다. 다소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할때 다소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곳의 특징은 테이블이 상당히 좁고 몇개 없다는 점이다. 무언가를 집중해서 할 수 없으며 손님들의 깔깔거림이 카페 분위기를 망친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은 크지 않아 말소리가 넓은 홀에 울려 퍼지는 듯한 느낌이다. 창밖은 커튼으로 모두 가려져 창 밖이 보이지 않는다. 아메리카노 맛은 진하지 않으며 상당히 연한 느낌이다. 커피향이 진하지 않다. 사진 찍으러 가고싶으면 추천하는 카페이다. 2020. 2. 1.
정자역 맛집 - 오징어청춘 정자역에서 신도세기를 갔다가 맘에 안들어 빠른 계산 후 찾은 곳은 오징어청춘 이라는 곳. 고기를 일단 먹었기 때문에 그래도 배가 좀 불러 회 종류를 먹기로 정했다. 입구에 들어서 앉아마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점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심지어 우리가 들어온지도 모른체. 메뉴판을 보자. 오징어회라 크게 비싸진 않은 가격대이다. 우리는 오징어회, 오징어 튀김을 주문하였다. 기본 안주는 완두콩, 번데기, 고동.. 와사비와, 초고추장과 미역국 한사발이 함께 나온다. 오징어 튀김이 먼저 우리를 반겼다. 오징어 튀김의 양은 상당히 많았고, 안에 오징어도 상태가 좋아 맛이 있었다. 다음은 오징어회. 바로 회로 만들어서 그런지 다리가 살아있었다. 싱싱한 오징어. 소주와 함께 한참을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렀다.. 2020. 1. 29.
궁동 미스터피자 피자 뷔페 후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항상 지나치던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바뀐 것이 있었으니 뷔페 모드. 주말기준 12900원만 내면 피자가 무제한!? 원래는 그냥 피자를 먹으러갔으나 고르기가 귀찮아 피자뷔페로 먹기로 했다. 하지만 큰 후회로...돌아오게되는데.. 일단 피자의 질이 너무 떨어졌다. 씬피자이긴 하지만 식은 피자라 피자의 생명인 치즈가 굳어서 맛이 없었다. 딱 어제 시킨 피자를 먹는 느낌이랄까? 피자의 종류도 다양하지 못했다. 피자가 다 비워질 때 다시 구워져서 나와 종류가 다르게 바뀌지만 솔직히 워낙 빈약한 피자라 그맛이 그맛이다. 토핑이 너무 빈약하다. 이렇게 하고 멤버십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15~2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안된다. 단순히 배.. 2020. 1. 29.
정자동 맛집 신도세기 후기 오늘은 지인과 만나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정자동에 갔다. 우리가 정한 메뉴는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먹자 하고 고기집을 찾아 보았다. 그중 신도세기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많이 나오는 신도세기 나름 고급진 분위기가 눈에 띄어 당장 가보았다. 외관부터 다른 삼겹살집과 남다른 모습을 풍긴다. 메뉴는 돼지숄도백, 삼겹살, 목살 등이다. 삼겹살 150g기준 15000원선으로 기준 시세만큼 적당한 가격이다. 내부인테리어도 외관과 비슷한 테마의 인테리어이다. 삼겹살집이 아니라 스테이크 집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다. 기본 반찬이다 상추 무침, 김치. 떠먹을 수 있는 국물, 작은 게가 반마리 들어있다. 명이나물?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 삼겹살 2인분(300g) 점원이 고기를 구워준다. 하지만 일부 .. 2020. 1. 24.
나성동 맛집 돈키호테 금요일밤 오늘도 친구와 함께 나성동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이번 메뉴는 돼지고기를 고르고 찾아보니 새로생긴 돈키호테 라는 프리미엄 숯불 생삼겹 유기농 이베리코 꽃목살을 파는 곳이 있었다. 돈키호테의 돈은 돼지 돈인 듯 싶다. 가게에 들어서자 현란한 벽화가 우리를 반겼다. 벽 한쪽에는 그릇을 진열해 놓았다. 메뉴는 생삼겹, 이메리코 꽃목살 해물된장 등 여느 고기집과 같은 메뉴이다. 생삼겹(150g)은 12000원, 이베리코 꽃목살(150g)은 14000원이다. 기본 상차림은 파절이, 계란찜 등.. 푸짐하진 않다. 아마 계란찜에 올인한 듯 하다. 양파무침? 상추는 이렇게 담아져 나온다. 불이 들어왔다. 뜨거운 숯불.... 이베리코 1인분, 생삼겹 2인분을 시킨 양이다. 이메리코의 고기 색이 좋다. 특이하.. 2020. 1. 20.
원신흥동 맛집 어촌길 이번주 주말에는 원신흥동에 위치한 어촌길에서 식사를 했다. 어촌길은 명태요리 전문점으로 명태조림이 주메뉴입니다. 명태조림의 가격은 11000원에 1인분이며 점심특선에는 공기밥이 추가되어 10000원이라고 하니 적당한 가격에 명태조림을 즐길 수 있다. 또 한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으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 매운맛을 좋아하거나 매운맛을 먹지 못하는 사람 모두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 이외에도 어린이 메뉴에 치즈돈까스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오는 가족단위 식사에도 안성 맞춤이다. 가게 내부는 생긴지 얼마 안된는지 북유럽풍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명태조림이라는 한식 메뉴와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지만 깔끔한게 상당히 맘에든다.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 인테리어라 생각된다.' 메인 메뉴인 명태조.. 2020. 1. 16.
나성동 맛집 - 구의 정원 프리미엄 닭요리 전문 오늘 저녁은 나성동 구의 정원이라는 프리미엄 닭요리 전문점에 가보았다. 평소에는 사람이 꽉차있어 들어가기 그랫지만 오늘은 사람이 없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구의 정원은 오리,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닭백숙, 오리고기, 오리구이 등을 먹을 수 있다. 들어서자마자 약간 한방약재와 같은 냄새가 풍겼다. 아마 백숙의 재료로 넣은 것들의 냄새 같다. 보통의 닭백숙요리집과는 다른 인테리어를.. 인테리어는 마치 파스타집, 카페와 같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지만 생오리 양념 불고기 2인분을 시켰다. 기본 상차림은 김치, 쌈장, 깻잎, 상추 등과 계란찜이 나왔다. 계란찜의 맛이 나쁘지 않았다. 오리고기 2인분이 나왔다. 너무 맵지도 않은 양념이 오리고기를 맛있게 만들어주었다. 오리고기를 어느정도.. 2020. 1. 1.
나성동 맛집 - 장수설렁탕 어제 저녁을 먹은 곳은 나성동의 장수설렁탕이다. 날씨가 많이 추운날이니 뜨끈한 국밥이 생각이 났다. 항상 그냥 지나쳤지만 오늘은 가보기로 하였다. 항상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어제도 마찬가지였다. 가게 내부로 들어서니 간간히 손님들이 들어왔고, 배달도 많이 나가는 듯하였다. 설렁탕도 배달해먹는 시대입니다. 배달의 민족이.. 우리는 설렁탕과 갈비탕을 시켜보았다. 설렁탕은 9000원, 갈비탕은 11000원이다. 설렁탕에는 소면이 들어가있고 약간의 고기가 들어있다. 다음 메뉴는 갈비탕. 갈비탕에는 버섯도 들어가고, 대추도 들어가고, 맛은 닭 육수 맛도 나는듯? 왕갈비탕은아니라서 왕갈비 같은건 없고 그냥 갈비가 소량 들어있다. 맛은 크게 나쁘지 않으므로 .. 나성동에서 국밥한그릇 할 때 좋을 .. 2020. 1. 1.
대천 해수욕장 맛집 - 국본가 수육국밥 2019년 마지막날 12월 31일, 드라이브 삼아 대천 바다를 보러 오전에 출발하여 12시쯤 도착하였다. 원래는 거제도를 가려했으나 추운날씨와 당일치기는 어려울 것 같은 판단에 가까운 바다인 대천을 선택했었다. 대천은 세종에서 직진만 1시한 반 정도 하면 갈 수 있으며 국도도 차도 별로 없고 가는길도 도로가 잘 포장되어있어 달리기 좋다. (하지만 과속카메라가 많다.) 바다를 구경하려 하였지만 너무 날씨가 추워 가까운 카페로 들어가버렸다. 이럴려고 바다를 보러왔나 자괴감이 들었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바다를 보며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점심때가 되었으니 밥을 먹을 때이다. 하지만 주변 가게들은 조게구이, 조게찜, 해물탕... 해물을 싫어하고 조게를 싫어하기 때문에 스킵스킵 게다가 가격도 조게구..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