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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52

판교역 여의나룻 판교점 오늘 간곳은 판교역 1번 출구 판교테크원 2층에 새로생긴 여의나룻이라는 식당에 가보았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은 매우 바빠보였다. 때문에 주문이 씹히는 경우도 있었다. 바로 우리테이블.. 사람은 많은데 서빙하는 사람은 2~3명 뿐이다. 너무 바쁘다. 차림표는 간단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요리 메뉴보다 식사메뉴를 먹는 듯하다. 여기의 메인메뉴는 한우탕이다. 공기밥은 2000원으로 인플레이션을 실감케 하는 선을 넘나드는 가격이다. 다행히 한우탕을 시키면 밥이 들어있다. 한우 육개장과, 한우탕을 시켜보았다. 한우 육개장은 약간 맵다. 밥하고 같이 먹어야한다. 한우탕은 맑은 육수에 고기가 있어 마치 국밥처럼 먹을 수 있다.(가격은 국밥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지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가격이 다소.. 2022. 9. 14.
봉명동 경성일번가 최초작성: 2017. 3. 25. 20:52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유성 궁동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족발을 먹어보자 하고 갔던 소다매 족발은 문을 닫았다. 봉명동으로 자리를 옮겨 그럼 치킨을 먹자! 하고 들어간 충만치킨은 아직 개시를 안했다고 .. 그럼 뭐먹지.. 고기를 먹자 고기는 항상 옳다는 신념으로 봉명동에서 고기집을 찾아 헤맸다. 여러 봉명동엔 고기집이 있었지만 오늘 찾아 간 곳은 바로. 경성일번가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약간 개화기 느낌이 난다. 우리가 시킨건 꽃삼겹으로 150G 에 11000원 정도 하여 보통 고기집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러가지 반찬들도 충실하게 나온다. 뚝베기에 담긴 된장. 엄청짬..고기를 찍어 먹어야 한다. 김치부침개가 하나 나온다. 나오자마자 순삭. 뭔가 생선을 튀겨.. 2021. 7. 30.
와와돈 / 은행동 / 돈까스 / 일식 2016. 12. 18. 0:22 최초작성 오늘 소개할 맛집은 대전 은행동에 있는 와와돈 이라는 일본 가정식 돈까스 집이다. 사실 딱히 정해서 먹은것은 아니고 그냥 뭐 먹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들어갔다. 토요일 주말 저녁이라 은행동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와와돈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하고 조용해 보였다. 평소 조용한 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보다 좋은 식당이 없었다. 내가 원하는 곳에 앉아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먹을 수 있는 곳 얼마나 좋은가. 우리가 시킨 메뉴는 와와돈 정식, 가츠동, 냉모밀 하나를 시켰다. 깔끔하게 트레이에 하나씩 메뉴가 나온다. 돈까스 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새우튀김 2개가 나오는데 큼지막해 먹기 좋았다. 와와돈 정식에는 우동도 같이 나온다. .. 2021. 7. 30.
궁동 안탈리아 / 유성 맛집 / 스파게티 2017. 1. 8. 15:46 최초작성 오늘 방문한 맛집은 대전 유성 궁동에 위치한 안탈리아라는 음식점! (유성문화원점) 이곳은 파스타, 리조또, 이탈리안 피자 등을 파는 곳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커플들의 입을 사로잡는 곳이다. 넓직한 실내, 조용한 분위기, 마치 이탈리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이르킨다. 가격은 8000~12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다. 애피타이저로 구운빵을 제공한다. (이미 먹어버리는 중..) 우리는 시푸드 스파게티와, 토마토 리조또를 시켰다. 스파게티에는 각종 씨푸드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은듯 하다. 버섯이 오히려 더 많게 느껴진 정도 대놓고 막 조개같은 것을 넣지 않아 씨푸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좀 그럴듯하지만 나는 괜찮았다. 다음은 토마토.. 2021. 7. 30.
합정 감싸롱 수제버거 홍대점 2016. 11. 14. 19:39 최초작성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합정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나는 대전 사람이기에 서울 어디가든 낯설었지만 요새 자주 서울을 갈일이 생겨 서울에 익숙해 졌다. 오늘은 아무튼 합정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돌아 다니다가 '감싸롱'이라는 수제 버거집을 발견하였다. 프랜차이즈 패스트 푸드 햄버거 집에 비해 다소 비싼 축에 속한다. 하지만 매장내 분위기와 맛을 보면 그런 생각은 줄어 든다. 셀러드, 버거, 드랑크 종류로 메뉴는 구성이 되어있고 각각 8000~11000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 되어있다. 음료는 1500원 수준.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카페와 같은 분위기. 커플이 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감싸롱 버거와, 치즈베이컨버거를 시키고, 콜라도 2잔, 그냥감자도.. 2021. 7. 30.
부산여행 / 해운대 맛집 / 해목 얼떨결에 온 부산 여행 마지막 날, 해운대에서 유명한 맛집인 해목에 가보기로 하였다. 오전 11시 오픈이라 비슷한 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대기줄이 가득 차 있었다. 우리는 15번 번호표를 받고 한 30분은 기다렸다. 긴 웨이팅이 끝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인테리어는 일본풍인듯?하다. (난 일본을 가보지 못했다) 이집에서 가장유명한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이다. 가격은 1인분 치고는 다소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기왕 멀리 여행온 거니까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또 생연어덮밥도 같이 시켰다. 테이블에는 히츠마부시와 생연어덮밥을 맛있게 먹는 법이 소개 되어있다. 따라서 먹어봤는데 그냥 난 내 방식대로 먹는게 편했다. 히츠마부시의 상차림이다. 생연어덮밥이 왠지 더 화려해보인다. 히츠마부시의 뚜껑을 열어보니 장어.. 2021. 7. 1.
부산 해운대 여행 / 부산 돼지국밥 / 수백진국 이번에 가본 맛집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돼지국밥 수백진국 이라는 국밥집이다. 거제에서 부산으로 넘어와 해운대에 도착하고 나서 바다구경 좀 하다가 해운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 돼지국밥 찾아 간건 아니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들어가 봤다. 가성비의 국밥 답게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맛보기 순대와 돼지국밥을 시켰다. 반찬은 특별할 것이 없다. 맛보기 순대의 양이다. 국밥과 먹기 적당한 양. 돼지국밥은 끓고 있었다. 해운대에서 간단하게 돼지 국밥을 먹으려면 추천한다. 2021. 6. 25.
88양꼬치 / 세종 보람동 지지난 금요일 저녁 세종 보람동의 88양꼬치를 찾았다. 1~2년전 와본뒤로 오랜만에 가는 곳이다. 예전에 판교에서 양꼬치를 먹는데 너무 냄새가 심해 그뒤로 양꼬치는 처다보지도 않았지만 그날따라 양꼬치가 생각이나 다시한번 양꼬치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금요일 저녁 좀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기가 맛집인가. 여느 양꼬치집과 같이 중국느낌이 가득하다. 빨간색 금색 .. 양꼬치 10개에 12000원 양갈비 꼬치 13000원으로 비슷비슷한 시세이다. 사이드 요리로 탕수육보다 마파두부를 주문하기로 하였다. 탕수육은 너무 느끼..할 수 있다. 그리고 볶음밥도 시켰다. 양꼬치와 양갈비꼬치를 각각 10개씩 시켰으나.. 나온것을 보니 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다 양꼬치 같다. 양꼬치를 구이 판에 올려 돌아가.. 2020. 11. 1.
본가 광양불고기 / 수지 고기리 수요일 오후 가까운 고기리를 찾았다. 어디가 맛있을까. 찾아보던 중 보인 광양불고기. 네비를 찍고 찾아가 보았다. 가는길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 가느라 좀 진땀을 빼었다. 고기리는 이제 단풍이 절정이다. 마침내 찾은 광양불고기. 좁은 골목길과 어울리지 않게 크고 넓은 건물이었다. 주차장은 넓직하다. 버스도 주차할 수 있게 주차라인이 그어져 있은 것으로 보아 단체 손님들도 많이 찾는 듯하다.. 그런데 버스가 이 좁은 길을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지. 야외 테이블도 있어 고기리의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식당 내부로 들어서자 이미 점심시간이 끝나버린 느낌이었다. 오후 2시가 넘었으니. 점심시간은 아니다. 조용한 식당. 창밖으로 주변 풍경들이 눈에 잘 들어온다. 불고기가 메인메뉴다. 1인분에 17000원. 상차림..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