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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가까운 고기리를 찾았다. 어디가 맛있을까. 찾아보던 중 보인 광양불고기.
네비를 찍고 찾아가 보았다. 가는길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 가느라 좀 진땀을 빼었다.
고기리는 이제 단풍이 절정이다.
마침내 찾은 광양불고기.
좁은 골목길과 어울리지 않게 크고 넓은 건물이었다.
주차장은 넓직하다. 버스도 주차할 수 있게 주차라인이 그어져 있은 것으로 보아 단체 손님들도 많이 찾는 듯하다..
그런데 버스가 이 좁은 길을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지.
야외 테이블도 있어 고기리의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식당 내부로 들어서자 이미 점심시간이 끝나버린 느낌이었다. 오후 2시가 넘었으니. 점심시간은 아니다.
조용한 식당.
창밖으로 주변 풍경들이 눈에 잘 들어온다.
불고기가 메인메뉴다. 1인분에 17000원.
상차림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다.
상추, 깻잎, 고추가 싱싱해보인다.
2인분 불고기가 나왔다. 양념이 진하지 않게 베어있는 것 처럼 보인다.
숯불 석쇠에 구워먹는거다. 잘못하다간 탈 수 있으니 자주 뒤집고 빠르게 굽는게 포인트 .
고기가 거의 익어간다.
고기맛은 정말 맛이 있다. 적당한 불고기맛에 숯불 맛이 더해졌다.
된장찌게와 공기밥이 나온다. 고기만 먹어서 느끼할 수 있는데 된장찌게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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