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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금요일 저녁 세종 보람동의 88양꼬치를 찾았다.
1~2년전 와본뒤로 오랜만에 가는 곳이다. 예전에 판교에서 양꼬치를 먹는데 너무 냄새가 심해 그뒤로 양꼬치는 처다보지도 않았지만 그날따라 양꼬치가 생각이나 다시한번 양꼬치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금요일 저녁 좀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기가 맛집인가.
여느 양꼬치집과 같이 중국느낌이 가득하다. 빨간색 금색 ..
양꼬치 10개에 12000원 양갈비 꼬치 13000원으로 비슷비슷한 시세이다.
사이드 요리로 탕수육보다 마파두부를 주문하기로 하였다. 탕수육은 너무 느끼..할 수 있다.
그리고 볶음밥도 시켰다.
양꼬치와 양갈비꼬치를 각각 10개씩 시켰으나.. 나온것을 보니 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다 양꼬치 같다.
양꼬치를 구이 판에 올려 돌아가는것을 구경한다.
기름이 빠지면서 익어 가고 있다.
양꼬치는 기름기가 참 많다.
마파두부.. 양꼬치의 느끼함을 상쇄시키는 요리이다.
내기준에서는 좀 맵지만 맛있었다.
볶음밥은 그냥 볶음밥인데 비쥬얼이 좋지는 않다.
그냥 밥대신 먹는거다.
오랜만에 배부르게 양꼬치를 먹은 날이 었다. 다음에 양꼬치가 먹고 싶을 때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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