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ucidmaj7.tistory.com/413
1. 조식
힘겹게 도착하여 다음날이 밝았다. 물론 시차가 많이나서 시차적응 좀 힘들었다.
우리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조식을 먹었다. 조식을 시키는데 종업원이 영어를 잘못하는지 사람이 5명인데 밥은 3개밖에 안줬다.
또 다시 추가로 시켰지만.. 그래도 하나가 부족했어..
조식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전반적으로 짜다.(그러고보니 체코는 모든 음식이 다 짰다)
밥을 얼른 먹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텔 밖을 나섰다. 그런데 날씨가 좀 좋지 않다. 비도 온것 같고..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길이 좁았으며 아스팔트가 아니라 돌로 되어있는 길이었다. 유럽의 오래된 건물들을 보며 거리를 지나갔다.
2. 프라하 천문시계탑, 올드스퀘어, 구 시청사
제일 먼저 간 곳은 천문시계탑
https://maps.app.goo.gl/n74rc4zaqHFs58ni9
뭐 사전조사 없이 랜드마크로 간거라.. 잘은 모른다.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다. ㅎㅎㅎ
매시간마다 뭐가 나온다고 사람들이 지키고 서있다.
우리는 바쁘기에 그건 보지 않았다
바로 앞은 old town squre 광장인데 뭔 동상이 가운데 있었다.
https://maps.app.goo.gl/UTqnA4d4BjNPLB348
시계탑을 본 후 입장권을 끊어 구시청사 안을 구경하였다. 구시청사 안을 구경하면 시계탑 위 꼭대기를 올라가서 프라하 구시가지를 한눈에 전망 할 수 있다.
웃긴게 여기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 나중에 찾아보니 구시청사라고..?
시청안 건물은 정말 영화에서 나올 법한 옛날 유럽의 건물이었다.
대충 구 시청건물을 둘러보고 바로 시계탑 전망대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방법에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별로 높지도 않은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거의 만원을 더 내야한다.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서야.. 엘베를 탈 이유가 없어보인다.
올라가서 반겨주는 프라하의 구시가지.
빨간색 지붕이 동화에서나 볼 법하다.
저기 프라하성까지 보인다.
날씨가 더 좋았다면 아름다웠을 것이다. 프라하는 옛 건물을 잘 간직하고 있다.
3. 프라하 화약탑
다음은 프라하 화약탑
https://maps.app.goo.gl/3UQ6pVg43SjsqRSV6
15세기에 지어졌으나 프라하 전쟁? 후 복원되었다고 한다.
5. 프라하 뜨르들로
다음은 프라하에서 유명하다는 굴뚝빵??
정확히 현지 언어로 뭐라고 부르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곳 저곳 많이 팔고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사먹고 있었다. 가격은 꽤 비싼 걸로..
빵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데..
사실 빵은 맛없고.. 아이스크림은 맛은 있었으나 나는 먹고 설사를 3번했다. 그 이후로 먹지않았다고 한다.
6. 프라하에서 점심 (굴라쉬 .. 콜라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물론 뭐 찾아보고 간건 아니고 그냥 가까운데 들어갔다.
프라하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서양음식이라고는 이탈리아 파스타밖에 모르는 나한테 좀 신선한 맛을 보여주었다.
프라하에서는 물도 돈주고 사먹어야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콜라다.
이게 굴라쉬라고 부르는 음식인데 맛은 갈비찜같은 맛이 난다.
이것은 돼지 목살로 만든 뭐시기인데.. 한국음식의 무엇과 비슷하고 거부감은 없다.
흔한 셀러드.
이게뭐였지..?..기억이 안난다.
아무데나 들어간 식당치고는 성공한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다.
6. 신시가지 광장
오전에는 구시가지를 구경했다면 오후에는 신시가지를 구경하였다.
가면 갈 수록 버거킹같은 상점이 나오고 건물도 약간 현대화 된다.
여기가 나름 신시가지 랜드마크 인듯하다.
https://maps.app.goo.gl/YKjAwo9YGrsta2Dh9
우리나라의 광화문 정도 되는 건지.
뒤에는 국립 박물관이 위치해있다. 하지만 우리는 피곤하고.. 저녁도 늦어서 가진 않았다.
https://maps.app.goo.gl/4MTpLEqAfY1f6tVy8
신시가지도 나름 느낌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7. 프라하에서의 스시?
하루종일 프라하 음식에 빵만 먹어데니 쌀이 좀 그립긴하더라. 또 굴라쉬같은 프라하 음식을 먹을 순 없고, 그렇다고 이탈리안 음식을 먹기도 부담되었다. 그래서 어디에나 있을법한 아시안 푸드를 찾았지만, 의외로 아시안푸드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정해진 메뉴, 스시.
동유럽 한복판에서 스시는 과연 어떨까...
뭐 나름 일식집 느낌을 잘 살려놓은 인테리어이다.
하지만 서비스 품질부터가 문제이다. 한참을 앉아있어도 주문을 받으러 오지도 않고 지 할일만 하는 점원놈.
손님이 오자마자 몇명인지 묻고 자리를 안내해야할 판에 처다도 안보다가 메뉴판을 가져오더라.
Sushi bar Made in Japan 여기는 가지말자.
https://maps.app.goo.gl/Raw4bmHYGxrKQwC8A
가격은 또 왜케 비싼지 바다가 없는 나라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스시가 맛이 없다....
8. 야경
숙소에 들어가기전 잠깐 카를교와 프라하성의 야경을 멀리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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