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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미국 여행] 에어프레미아 인천 - LA 후기 (ICN - LAX)

by lucidmaj7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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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계획할 때 제일먼저 비행기표를 끊는거 부터 시작한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외항사 등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SkyScanner로 여행일정에 맞는 표를 찾아보니 제일 눈에 띄는건 에어프레미아 였다. 

인당 왕복 98만원.

그 당시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120~130만원 정도였다.

에어프레미아? 는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그렇다고 저가항공사 만큼은 아니란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좀 의심을 갖고 있었다.

시작부터 5시간정도 항공정비의 이유로 지연을 시켰지만 요새 항공사고에 민감하기 때문에 할말은 없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 꽤 신식의 기체라는것이 눈에 띄었다. 운항한지 오래되지 않아 모든 시설이 다 새것과 같았다. 여태 타본 비행기 중 가장 신식이다.

좌석간의 거리는 매우 여유롭다. 바로 전에 탓던 것이 비엣젯이라 그런지 그 체감은 엄청났다.

참고로 슬리퍼는 안주며, 담요, 이어폰만 준다.

창문은 말도 많은 그 전자식 셔터?이다.

 

역시나 별로다. 이상하게 다 열려고 해도 잘 열리고 느리게 열린다. 역시 별로다. 암튼 최신식 사양인게 분명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나름 신식이다. 화면이 무지하게 크지 않지만 저가항공사는 이런것도 없는데 에어프레미아는 다행이 있다.

기능이나 컨텐츠는 대한항공 것이 더 낫다. 에어프레미아는 한국영화밖에 없다. ㅠ

기내서비스는 내돈으로 사먹어야한다. 다양한 식음료를 살 수 있다.

비행정보를 볼 수 있다.

 

인천에서 LA까지 가는 동안 기내식은 2번 제공된다. 대한항공을 탈 때는 사육당하는 느낌이 들었다면 에어프레미아는 중간에 내돈으로 사먹지 않는한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약간 배고픔을 느끼게 해준다. 

기내식은 나름 잘 나오는 편이다. 물론 대한항공 기내식과 비교해서는 다소 빈약하지만 그렇다고 몹쓸 정도는 아니다. 충분히 먹을만 하다.

 

 

 

약 12시간 비행 끝에 드디어 LA도착.

요약.

  • 에어프레미아 비행기는 최신식인 듯하며 넓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보다 싸다.
  • 먹을 것을 사먹을 수 있다. 먹을 것을 가져오는 것도 좋다.
  •  기내 슬리퍼는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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