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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구입기

SONY A6300 소니 알파6300 바디킷 개봉기(SONY A6300)

by lucidmaj7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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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a5000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한지 1년도 안된 시점에서 급 기변증이 생겼다. 렌즈를 하나 더 사볼까 했지만,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에 렌즈질도 웃겨보였다.(무시는 아니구요..ㅋ)

또 소니 미러리스의 휴대성과, 성능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된 샌프란시스코 출장도 있었다. 정말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카메라에서 DSLR급 결과물을 얻어낸다는 것은 새삼 느낀 충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5000을 떠나보내려하는 이유는.. 일단 뽀대가 안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는 장난이고 남자의 장비욕심은 끝이 없고, 한번빠지면 집안을 거덜낼 수 있다고 하지만, 난 남자다.


그냥 남자의 감정에 판단을 한 것 같다. 바디도 사고, 렌즈도 하나 더 사보자!! 로.
고민할 게 뭐가 있나? 두개 다를 선택하면 된다.

때 마침 회사에서 준 복지포인트가 54만원정도가 처박혀 있었다. 이걸 쓰자.

복지몰이라 거의 정가 수준의 가격을...ㄷ....ㄷ.
번들렌즈는 있기 때문에 바디만 샀다. 그래도 거의 120...

복지포인트 54만원 + 할인쿠폰 2만원 + 샘숭카드 5퍼센트 청구할인으로 거의 60만원 수준에 구입하게 되었다. 120만원짜리를 60만원 수준에 구입했다는 것으로 최저가로 못산 위안을 ....

우왘ㅋㅋ....택배박스다.


비싸게 주고 사서 그런가 에어캡으로 심하게 감아놓아 뜯기 힘들어 다 찢어 뜯어버렸다.


검은자태의 박스.
알파 5000의 박스보다 약간 큰 듯 하다.


번들킷이 아니라 바디 킷이다. 
바디킷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다. 업자가 번들킷에서 렌즈만 떼고 보낸다는 둥..

좀 더 알아보니 알파 6000까지는 바디킷이 아에 없다는 것 같았다. 업자가 그냥 번들렌즈를 떼고 바디킷이라고 파는 것 일 뿐? 

다만 6300부터는 프리미엄모델이라 바디킷도 판다고..

또 모델명으로 구분이 가능한게 6300L이 번들렌즈킷, 그냥 6300이 바디킷이라 한다.



4k영상촬영, 24메가 픽셀, 등등 자랑자랑.


박스 뚜껑을 열어보면 알파5000을 샀을 때와 같은 풍경이 펼처진다.


각종 메뉴얼, 광고지, 정품보증서..

그 밑에는 ...카메라 본체와, 스트랩, 충전기, USB케이블 배터리 까지..

구성품이 있다.

바디킷에는 바디탭이 끼워져있다.


바디는 딱 봐도 견고해 보이고, 묵직해 보인다.


다양한 버튼들이 굳이 메뉴를 들어가지 않고서도 빠르게 카메라를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뷰파인더가 내장되어있어 좀 더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바디로, 알파 6000의 강화플라스틱소재보다 더 내구성이 높아 졌다 한다.


바디캡을 열어보면 바로 센서와 눈이 마주친다.
 
이때부터 뭔가 조심스러워진다.

먼저 번들렌즈 부터 마운트 해보았다.

 

번들렌즈를 마운트하고 셔터를 눌러보는 순간 느낀 것은 내가 구리다고 놓고 다녔던 번들렌즈 인가 싶었다.

AF도 빠르며, 화질도 괜찮았다. 바디를 제대로 만난 듯 하였다. 알파6300의 AF속도는 말그대로 거침 없었다. 어디든 정확하고 빠르게 초점을 잡는 것을 보니 아 이맛에 돈지랄 하는구나 싶었다.

다음은 단렌즈인 시그마 30mm 2.8을 마운트 해보았다.

항상 번들렌즈보다 더 많이 찍던 렌즈라 감흥이 없었지만, 뭔가 단렌즈만의 클리어함?이 느껴졌다. AF속도가 번들렌즈 만큼은 아니라 오히려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지만, 화질은 역시 ..단렌즈에 한표.

마지막으로
샘플사진 몇개 올려본다...

많이 찍어서 빨리 익숙해 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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