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 [미국 여행] 눈 오는 날 엔텔롭캐년, 홀스슈밴드 구경하기 미국 서부여행 3일째,엔텔롭캐년, 홀스슈밴드, 그리고 그랜드캐년을 가기로 한날이다.하지만 아침부터 눈이 예사롭지 않게 온다. 미국에서 눈을 볼 줄이야.. 사막지형이라 눈이 안올 줄 알았는데 엄청온다.엔텔롭캐년은 돈을 내고 투어신청을 해놔서 어떻게 해서든 가야했다.엔텔롭캐년의 투어 장소는 숙소(햄프턴 인 스위트 페이지)에서 10분거리로 매우 가깝다.투어 체크인을 하고 투어시간까지 좀 기다리는 동안 눈은 계속 온다.투어시간이 되자 가이드와 함께 투어 버스에 탄다.투어 버스로 오프로드를 약 10분정도 달린다. 멀미날정도로 흔들리니 조심하자. 엔텔롭캐년 도착.여전히 눈이 쏟아지고 있다.걱정했지만 엔텔롭캐년은 동굴처럼 되어있어 눈이 와도 상관이 없는 곳이었다. 가이드 아저씨가 사진이 잘나오도록 아이폰 세팅방법을 .. 2025. 2. 9. [미국 여행] 에어프레미아 인천 - LA 후기 (ICN - LAX) 미국여행을 계획할 때 제일먼저 비행기표를 끊는거 부터 시작한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외항사 등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SkyScanner로 여행일정에 맞는 표를 찾아보니 제일 눈에 띄는건 에어프레미아 였다. 인당 왕복 98만원.그 당시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120~130만원 정도였다.에어프레미아? 는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그렇다고 저가항공사 만큼은 아니란다.처음 타보는 것이라 좀 의심을 갖고 있었다.시작부터 5시간정도 항공정비의 이유로 지연을 시켰지만 요새 항공사고에 민감하기 때문에 할말은 없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 꽤 신식의 기체라는것이 눈에 띄었다. 운항한지 오래되지 않아 모든 시설이 다 새것과 같았다. 여태 타본 비행기 중 가장 신식이.. 2025. 2. 8. 2월의 프라하 여행 (출발: 인천 - 프랑스 파리 - 체코 프라하) 결혼식 후 시드니로 신혼여행을 갔다온 후 바로 1주일 후에 바로 프라하로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아내?가 된 여자친구와 우리 가족이 같이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순탄치 않았다. 0. 출발 한 1달 전에 독일 경유로 비행기 표를 끊었으나 떠나기 3일전에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대체 항공편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체 항공편은 너무 힘들어 아에 취소하고 다른 비행기표를 급하게 알아보아 에어프랑스 항공편으로 프랑스 경유를 통해 프라하에 가게 되었다. 경유 포함 총 16시간 대장정..인천 -> 프랑스 파리 -> 프라하로 가는 경로 였는데 인천->프랑스가 13시간정도 걸렸다. 비행기라는 거대한 기계가 기름을 태우면서 13시간을 쉬지않고 날아갈 수 있다는게 경이로웠다. 이코노미석은 너무 닭장이었다. 이렇게 길게 타는것.. 2024.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