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랜드캐년을 보지 못하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왔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 되어있었다.
라스베가스 구경은 밤에 하는 거라고 했지만 너무나 지쳤다.
이렇게 지칠 줄 알고 라스베가스 숙소는 조금 좋은 호텔을 예약했다.
라스베가스는 오래된 호텔도 있지만 나름 신축 호텔들도 있다. 그중 하나가 브이다라(Vdara)호텔이다.
https://maps.app.goo.gl/1FP6Lgie4R7YxeXLA
브이다라 호텔&스파 · 2600 W Harmon Ave, Las Vegas, NV 89158 미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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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브이다라 코스모폴리탄, 벨라지오 호텔은 이어져있다.
그중 아리아, 브이다라, 코스모폴리탄이 신축급에 속한다.
시설이 좋고 5성급이라 비싸지만 라스베가스는 평일에 호텔이 싸다. 나름 싼 가격에 예약 할 수 있었다.
브이다라는 셀프파킹을 할 수 없으며 온리 발렛파킹만 할 수 있다. 하지만 다 방법이 있다.
바로 아리아 호텔의 셀프파킹을 이용하는 것이다.
https://maps.app.goo.gl/4rqXypqM8aumqVRF7
아리아 리조트&카지노 · 373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58 미국
★★★★★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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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호텔과 브이다라는 이어져 있으므로 아리아 호텔에 셀프 파킹을 하면된다.
가격은 평일 하루 20달러이다. (30분을 해도 20달라인게 함정)
암튼 아리아호텔에 셀프 파킹을 하고 브이다라로 가는길은 약간 험난하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트램을 탄다. 이 트램은 아리아, 브이다라, 벨라지오를 이어주는 트램인듯하다. 매우 자주 왔다갔다하니 좀 기다린다.
종점이 바로 벨라지오, 브이라다 호텔이 있는 곳이다.
표지판을 잘보고 무조건 브이다라만 찾아서 간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면
Welcome to Vdara hotel & spa라고 써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브이다라 호텔이다.
체크인을 한다.
아빠, 엄마, 동생이 한방, 나랑 아내가 한방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아빠, 엄마, 동생방에 침대가 킹 1개이다.
조금 머무르기 어려우니 카운터로가 방을 침대 2개짜리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체크인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방을 흔쾌히 찾아 바꿔줬다.(이것이 업그레이드 인가?)
암튼 방으로 들어가는 길은 이러하다.
트레저아일랜드보다 확실히 신식이다.
방은 매우 넓으며, 간단한 주방 시설과, 식탁도 놓여져 있었다.(사진을 못찍음;;)
이정도면 우리집보다 넓은데 싶다.
중요한 욕실.
역시 건식이며 특이점은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는 비누가 없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은 비누를 주지 않는다.
40층인가?.. 층수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매우 높다.
전망도 훤히 보인다. 다만 주요 거리가 있는 쪽이 아닌 고속도로 뷰인게 함정
그래도 바로 잠자긴 아쉬우니 좀 나와봤다.
호텔에서 바로 이렇게 나올 수 있다.
다음날 아침.
전망이 매우 좋다. 날씨도 좋은날.
라스베가스에 평일 숙소로 Vdara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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