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의자 바퀴 잠금 풀기(이케아 플린탄 의자)

지난 8월 구입한 이케아 플린탄 의자는 가격대비 착좌감이 나쁘지 않아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강력추천) 하지만 이 의자의 이상한 점은 사람이 앉아있지 않을 때 의자의 바퀴가 움직이지 않아 굉장히 뻑뻑해진다는 점이며, 그렇기 때문에 바닥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도대체 왜그런가 찾아봤더니 나말고도 여러사람들이 이점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https://lucidmaj7.tistory.com/367 

이케아의 이상한 품질보증 10년 (플린탄 사무용 의자)

 

유튜브에 ikea chair castor라고 검색하면 모두가 이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위해 고분분투하는 영상들이 나온다. 

여러가지 영상과 자료들을 본 결과 이케아는 안전을 위해 사람이 올라타지 않았을 때 바퀴를 잠궈 바퀴가 굴러가지 못하도록 하는 바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었다. 쓸데없이 안전하여 사용자들은 매우 불편함을 토로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개조 방법들이 난무하였다.

이케아의 바퀴는 또 대부분 사무용 의자가 사용하는 규격 11mm가 아닌 10mm라 쉽게 교체하기도 어렵다. 결국 나도 개조를 시도해 보았다.

개조에 참고된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ARoG_gmYAA 

이케아 의자 바퀴 아랫부분을 보면 동그란 홈이 존재 하는데 거기에 나사를 박아 브레이크가 동작하지 않도록 하는 원리이다. 이때 사용된 나사는 M6 1.00 X 10 짜리 규격 나사이다. 대충  M6에 10mm이상의 나사를 사용하면 된다는 듯?하다.

이케아 의자 나사를 뽑아 밑부분을 보면 정말 구멍이 하나 존재한다. 

나사는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나사가 배송비보다 싸다.

이 구멍에 나사를 있는 힘껏 눌러 잘 박아준다. 굉장히 억지로 돌려 넣는거라 힘이 많이 들어간다.

나사를 다 박아 의자에 달아보니 일반 사무용의자 처럼 잘 굴러댕긴다. 이렇게 고민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