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라스트오브어스를 시작으로 GTA5, 레드데드리뎀션2, DJ MAX, 피파2020등 여러 게임을 구입 하였었습니다. 온전히 플레이를 하여 다 클리어한 게임은 GTA5, 라스트오브어스밖에 안됩니다. 취향이 너무 안맞아서 못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디지털 구매로 구입해서 팔지도 못하고 돈만 버린감이 없지 않습니다. 플스는 게임은 안하고 유튜브 머신으로 전락하고..
우연히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게임영상을 보며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렇게 또 영업당했습니다.ㅜ) 데모게임을 해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깔끔한 그래픽인데도 불구하고 프레임드랍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과거의 명작의 리메이크이기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모를 취향의 호불호 때문에 디지털라이선스보다 블루레이 타이틀로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작이기에 가격은 정가입니다.
4.15 총선 전날인 화요일. 퇴근후 마치 금요일과 같은 설레이는 기분으로 무언가에 홀린듯 판교 현대백화점 6층의 플레이스테이션 매장으로 직행하였습니다.
어느덧 제 손엔 시커먼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와, 몇달 지나면 가격히 훅 떨어질 텐데 정가를 주고 구입한 영수증이 들려 있었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할때 적립된 포인트가 거의 만원정도 있어 이번에 소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6만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15세 이용가이며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다만 음성은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1년간 오직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하였으며 언리얼엔진으로 개발 되었네요. 설치 용량은 100기가 정도 필요하다 하며 플레이는 1인만 가능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초회 특전이라고 프로모션 코드가 들어있었습니다.(어디다 쓰는거임.) 그리고 뭐 다른건 전혀 없네요. 달랑 블루레이디스크 2장만 들어있습니다. 요새 게임들의 스케일이 커지다보니 블루레이 한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상황이..
한장은 설치 데이터 디스크이며 다른 하나는 플레이 디스크입니다. 설치디스크를 먼저 넣고 실행해야 설치가 됩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과거의 명작을 잘 되살렸을지, 얼마나 재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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