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MX-4 써멀구리스 구입기 / 맥북프로 써멀 재도포

몇달전 사용하는 맥북프로13인치 2015의 써멀구리스를 재도포하였다. 집에 굴러다니는 남은 써멀 구리스로 재도포 하였는데 이게 10년된 써멀구리스이다. 써멀구리스는 유통기한이 거의 없다시피 한 물건이라 굳지만 않으면 사용하는데 문제 없다고는 하나 알게모르게 온도가 높다고 느껴졌다.

 

배터리가 부푼거...보소..... ㅠ

 

 

뭔가 찜찜하여 써멀구리스를 10년만에 구매해 보았다. 여러 써멀 구리스를 비교해본 결과 효과가 좋다는 ARCTIC사의  MX-5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2019년 에디션이라고 팔던데 약간 가격이 비쌌다. 판매자 측도 포장만 다를 뿐 같다하여 2018년 모델을 구입하였다.

 

 

주사기 형태의 4g용량의 써멀구리스이다. 8년정도 사용 가능하다 써있다.

 

뒷판을 열었다.

 

맥북프로 13인치 2015년을 사용한지 어느덧 3년이 다되가고 있다. 배터리는 저번에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 부푼 것을 발견하여 A/S센터로 들고 갔더니 무상 교체해주었다. 3년까지는 무상으로 교체가 되는 듯하니 부풀었다면 결함이니 AS센터로 들고가보자. 덕분에 배터리 뿐만아니라 하판 케이스까지 통째로 교체되어 키보드, 트랙패드도 새것이 되었다.

 

써멀구리스 재도포에 앞서 배터리를 분리하자. 쇼트가 발생하여 메인보드가 타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무리한 힘을 주지말고 위로 들어올려서 빼주자.

잠시 기다린다. 

 

 

히트씽크를 풀고 분리 하였다. 전에 발랐던 써멀구리스가 묻어져 있다. 너무 많이 발랐나???옆으로 새어나온느낌이다..

 

 

 

남은 써멀구리스를 닦아내고 새로운 써멀구리스를 발라준다

 

 

 

재도포 결과 큰차이는 없다.

맥북냉각 알고리즘이 약간 이상함을 느꼈다. 70도 80도가 되어도 팬은 풀로드로 돌지 않는다. 소음때문에 소극적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100도가 넘어가야 풀로드로 돈다. 때문에 아무리 좋은 써멀을 발라주더라도 특정 온도가 되기전까진 팬을 제대로 돌리지 않는다.

 

큰 기대는 하지말자..

 

 

 

시네벤치 R20 풀로드 테스트

시네벤치 R20을 이용해 풀로드가 걸렸을 때 쓰로틀링이 안걸리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기분탓인지?..

 

 

 

그런데. 짝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