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22CD LG 전자 전자레인지 개봉기

자취를 시작하고나서 가장 많이 쓰는 조리 기구 중 하나는 바로 전자레인지 일 것 이다. 1인 가구 특성상 많은 음식을 한번에 소비하기 어렵고 결국 냉동실에서 장기보관하게 된다. 이렇게 얼어버린 음식을 다시 녹여줄 도구가 바로 전자레인지. 

 

처음 가져온 전자레인지는 작은 사이즈에 간단한 기능으로 자취 생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하였다.

대우전자 전자레인지

해동을 하려면 전자레인지를 오래 가동해야 하는데 이녀석이 일정 시간동안 데우고 나면 가열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마치 쓰로틀링 걸린 것 처럼 느리고 약하게 데워졌다. 또한 고르게 데워지지 않아 부분부분 온도가 다르게 데워져 먹기 어려웠다. 이렇게 2년을 버텼지만 점점 불편함이 누적되었고 이번 이사 할 때 새로 구입하기로 하였다.

 

 

600W 출력을 가진다.

참고로 전에 쓰던 전자레인지는 600와트급. 

가장 큰 불만인 출력세기를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 800와트 이상의 제품을 골랐다. 삼성전자의 전자레인지는 비교적 싸긴 하지만(8만원대) 출력이 700와트이므로 아쉬웠다. LG전자의 전자레인지는 11만원대에 1000W짜리.

가장 인기모델을 정렬하여 구입하였다.(쿠팡)

 

도-착. 밤12시에 주문하였는데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는 쿠팡의 로켓배송은 혁신적이다.

 빠른 배송에 감탄하며 얼른 집으로 들고 들어왔다. 

 

 

 

색상은 화이트라고 써있는데 정작 눈에 보이는 전면은 검은색인게 함정이다.

 

 

 

깔끔한 디자인에 전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깨지면 안된다. 버튼은 정전식 터치식으로 되어있어 깔끔하다.

 

 

뚜껑을 열어보면 내부에 유리로 된 접시가 안깨지도록 잘 포장되어있다.

그냥 전원을 넣고 돌리면 안된다.

 

 

 

 

포장을 제거하고 접시를 설치해 보았다. 밑에 회전판이 6각형인것이 특이하나 무엇이 이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인버터요리 메뉴얼이 써있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나 정작 사용하는건 30초 데우기 일 것 이다.

 

강력크한 출력 1000W.

 

 

200W부터 1000W까지 출력 조절이 가능하다.

 

테스트 삼아 물한컵을 1000W출력으로 30초 데워보았다. 30초만 데워도 물이 뜨거워지다니 신세계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성능 LG전자 전자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