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개발용 장비로 사용하는 사람이거나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항시 전원 어뎁터가 연결된 상태로 사용하게된다. 이렇게 사용하게되면 맥북의 배터리가 항상 100% 충전 상태로 있게 되며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이런상태는 배터리 수명에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된다.
예를들면 부작용으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생길 수 도 있으며 사이클 수와 상관없이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일 수 도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자주 충전, 방전을 반복해 줘야 오래 쓸 수 있다하며 어차피 소모품이라 언젠가는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특성때문에 각 노트북 제조사들은 배터리충전을 제한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배포하고있으나 애플은 이런걸 만들어 주기 싫은건지..이상한 배터리 충전 최적화 기능만 넣어놓고 있다.
그러나 항상 어뎁터를 꼽고 사용하는 사용패턴에서 맥북의 배터리 최적화 충전기능은 별의미 없으며 결국 100% 완충상태를 자주 유지하게 된다.
사람들은 해결방법을 찾았고 Aldente라는 앱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Aldente는 유료~..
호환 배터리가 5만원정도인데 알단테가 3만원이면..그냥 호환배터리 쓰죠.
무료도 없지 않을 것 같아 찾아보니 역시나 있다.
Charge Limiter(https://github.com/godly-devotion/charge-limiter)라는 앱이다. Charge Limiter라는 앱은 맥북의 SMC의 BCLM파라미터를 수정하여 배터리 충전을 제한한다고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Release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실행하여 배터리 limit값을 정해주면된다.
https://github.com/godly-devotion/charge-limiter/releases
그냥 이게 끝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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