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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구입기

애플 유선 이어폰 정품 구입기 (애플 이어팟 헤드폰 플러그 3.5mm)

by lucidmaj7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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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에 들어서면서 팀원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좋은 수단은 화상회의일 것 이다. 화상회의에 중요한 장비가 있으니 바로 마이크, 이어폰, 웹캠이다. 웹캠은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으니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고.. 이어폰과 마이크가 있으면된다. 

이어폰과 마이크는 에어팟 프로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을 사용하기에는 매번 페어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다. 더군다나 나는 노트북을 3대나 사용하고 있으므로 장비가 바뀔 때마다 페어링을 해야한다는게.. 쉽지않다. 그리고 때로는 페어링이 잘되지 않으며 배터리가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화상회의에 가장 적합한 이어폰은 무선이 아닌 유선 이어폰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현존하는 가장 가성비 있는 이어폰은 단연 애플의 유선 이어폰 이어팟이다.

이어팟은 아이폰을 사면 번들로 제공되었으나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다.ㅠ 아이폰xs에 번들로 제공된 이어팟은 라이트닝 단자 이어팟이므로 노트북에 사용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해야했다.

얼마전 쿠팡에서 3.5mm 이어팟을 14000원 정도에 할인하여 팔았던 적이 있었다. 이렇게 품질 좋은 이어팟을 14000에 팔다니 하마터면 구매를 할뻔했지만 그때 당시 3.5mm이어팟을 잃어버리지 않았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잃어버렸다.) 아무튼 이어팟은 그냥 오픈마켓에서 사면 짝퉁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를 하기로 하였다.

 

이어팟은 정가 25000원이지만 품질로 봤을 때 또 그렇게 비싼게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어팟은 거의 단선되는 경우를 본적이 없으며, 소리 또한 평이한 소리를 들려주고 마이크 수음 품질도 좋기때문에 이보다 좋은건 없다고 생각된다. 

주문한 이어팟은 애플에서 이야기한 날짜보다 하루 일찍 빨리 도착하였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에어켑 봉투에 덩그러니 에어팟이 들어있다.

항상 아이폰을 사면 들어있는 이어팟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걸 내돈주고 샀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뒷면에는 이어팟을 나타내는 말이 다양한 언어로 쓰여져 있으나 한국어로는 적혀있지않다.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을 배려한 애플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당연하게도 이어팟이 들어있다. 친환경 포장이라 예전의 플라스틱 케이스는 없다. 나름 좋았는데 아쉽네요.

친환경에 앞장서는 애플의 패키징. 종이접기를 상당히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인정신에 감탄을 한다.

테스트 삼아 헤드폰엠프에 물려 소리를 들어본결과 당연하게도 불량은 아니다. 소리가 매우 깨끗하게 잘나온다.

 

아이폰에 연결하기위해 12000원 짜리 라이트닝 젠더를 이용하여 아이폰에 연결 후 테스트 해보았다.

당연히 버튼도 잘 눌리고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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