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카페

더 노벰버(The November) 라운지 카페 / 고기리 카페

by lucidmaj7 2020. 11. 1.
728x90
반응형

수지구 동천동의 식당과 카페들은 10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심지어 스타벅스 조차 10시에 문을 닫는다. 그만큼 유동인구도 없을 뿐더러 주거지역 중심이기 때문인 듯하다.

10시쯤 되면 새벽2시같은 느낌이..

지난 금요일 카페를 찾다 찾다 결국 고기리에 위치한 더 노벰버라는 카페에 가게 되었다.

 

 

더 노벰버는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한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니 무언가 고급진 인테리어였다. 북유럽풍 가구들이 놓여져있으며 편안한 거실 같은 쇼파가 테이블 주변이 놓여져 있었다. 

테이블에 의자가 아니라 쇼파이다.  좀 더 편안하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쇼파가 많은 탓인지 카페에 음악소리, 말소리는 시끄럽게 울려퍼지지 않고 다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오디오마져 좋게 느껴졌다.

 

커피는 다소 비싸다. 7000~8000원 수준으로 동천동 주민은 20%할인 해 준다한다.

 

밤 10시 11시가 넘어서자 사람들이 더 몰려 들었다. 

아마 늦은 저녁식사나 회식 등을 하고 갈곳 없는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드는게 아닌가 싶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