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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모쿠요비 / 봉명동 맛집 / 일본가정식

by lucidmaj7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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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봉명동 매드블럭에 있는 모쿠요비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할겸  일본식 가정식이 적당하다 생각하여 모쿠요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주말 늦은 점심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모쿠요비에는 한상차림과 단품이 존재합니다. 한상차림은 단품보다 약 2천원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정확히 기억이..)

 

스테이크 덮밥 한상차림입니다. 한상차림이라고해서 특별한게 별로 없습니다. 두부 두조각, 토마토 두조각, 셀러드 조금.. 히비스커스차.

그냥 사이드 반찬 수준인데 한상차림이라고 돈을 더 받네요. 허허.ㅎㅎ

다음은 부타니쿠 단품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정도만해도 먹기 괜찮은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한상이라고하고 이상한거 더주는 것은 의미가 없어보이니 단품으로 드세요.

메인메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맛 없는 맛이 아닙니다.

사이드로 연어사시미를 주문하려했으나 연어가 별로 없다고 안되는 주문이 안되는 듯 보였습니다.

대신에 연어 셀러드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짜잔!

연어 셀러드인데 뭐랄까 이거 뭐라고하는데 연어쌈인가.. 이렇게 5피스가 8천원입니다. 단가가 엄청쎕니다.

메인메뉴 급은 아닌데 가격이 메인메뉴급이니 ..솔직히 가격에 실망했지만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5000원이면 적당한듯 싶습니다.

가격이 약간 좀 의아하긴했지만 맛은 실망시키지 않아 괜찮다 느꼈지만 의외로 다른 부분에서 실망을 시킨 음식점입니다.

바로 점원들이 마스크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건데요. 입이라도 다물고 음식을 하면 모를까 자기들끼리 하하 호호 떠들면서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굉장히 위험해 보였으며 점원들이 서빙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먹으면서도 상당히 거시기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할게 아니라 위생에도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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