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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세종맛집 / 세종 용손짜장

by lucidmaj7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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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종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간곳은 장군면의 용손짜장이라는 곳인데 수타면 짜장면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주변에 횟집, 갈비집 등 외곽에 위치하지만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다음에 또 와볼 만 한 곳이다.

용손짜장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안에 들어섰을때가 저녁 6시쯤되었는데 전염병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식당내부는 짤끔한 인테리어로 넓직 하니 마음 편히 먹기 좋았으며 넓은 창으로 보이는 풍경 또한 나쁘지 않았다.

 

풍경이라고는 아직 건축되지 않은 빈 주택부지와 아파트 뿐이지만 지대가 높아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천장 달린 빨간색 등이 이곳이 중국집임을 알려준다.

 

 

 

메뉴는 중국집에서 흔히 보는 중국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짜장면 기준 6000원으로 적절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타면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밀가루보단 밥을 먹는게 낫겠다 싶어 짜장밥을 찾아봤으나 없었다. 하지만 점원은 짜장밥도 준비 되어있다며 주문을 할수 있다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짜장밥과 탕수육 소를 시켰다.

짜장밥

짜장밥이 먼저 나왔다. 밥이 볶은 밥이 아닌 그냥 흰밥에 짜장소스를 부은 형태의 짜장밥이어 약간 실망을 하였다.

맛도 짜장이 풍부하지 않은 양이라 짜장맛도 크게 느끼기 어려웠다.

 

탕수육 소

탕수육 소가 이어서 나왔다. 탕수육 소는 먹을만한 양에 부족하지 않고 바삭한 탕수육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 약간의 실망감이 더해졌다. 

짜장밥은 메뉴판에 없었으며 주문을 할 수 있다길래 주문을 하였다.하지만 그 가격이 9000원.

볶음밥 메뉴도 7000원이며, 짜장면도 6000원인데, 흰밥에 짜장을 부어놓고 9000원을 받았다. 9000원이면 잡채밥과 삼선짬뽕밥과 같은 가격이다. 9000원이 아까운 수준인데 먹고나서 굉장히 후회.

짜장밥은 여기서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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