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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0410 plus / 영등포 / 탕수육 / 짜장면

by lucidmaj7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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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30. 18:05 최초작성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에 갔다. 항상 어디서 밥을 먹냐가 우리의 주된 관심사다. 오늘은 영등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영등포역은 여름에 한번 온적이 있는데 그 때 먹었던 홍콩반점에 오늘 다시 방문 하게 되었다.

 

음침한 골목에..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홍콩반점은 백종원씨가 사업을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 중 하나로 인기가 많다. 그렇듯 여기서도 백종원의 캐리커처를 볼 수 있었다. 영등포점 홍콩반점은 굉장히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특이한것은 요금이 선불이라는 것이다. 먼저 주문을 하고 카드를 건내주면 계산을 종업원이 해준다

다 먹은 후에는 그냥 나가면 된다.

왜 이런 방식을 취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먹튀를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빨간색은 통상적으로 식욕을 당기는 색으로 알려져있듯이 홍콩반점의 인테리어는 빨간색으로 치장되어 있다. 이 빨간색 덕분에 중국집 스러움을 더해준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진 않지만, 적당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부담없이 즐기 수 있다. 더군다나 비교적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도 우수하여 배고픈 서민들의 배를 달래 주고 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짜장면 곱배기에 탕수육 소를 시켰다.

짜장면은 기본 4000원에서 곱배기로 올릴때 5000원이다.


 

기다림의 끝에 짜장면이 먼저  나왔다. 양이 상당하다. 그런데 면에 비해 짜장이 너무 적어 뻑뻑함이 느껴졌지만 맛이 있었다.

짜장면을 먹으려고 보고있을때쯤 갑자기 탕수육이 도착하였다.

소를 시켰지만 엄청 많다는 생각이 드는 탕수육이다. 가격은 9500원인데...ㄷㄷ.
결국 다 먹지 못했다. (친구가 다먹었다.)


맛에 대해서 좀 더 서술하자면, 찹쌀 튀김이기 때문에 튀김이 더 바삭하고 쫄깃하게 느껴졌다.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백종원의 홍콩반점은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도 적당하여 영등포역에서 식사를 할때 한번 고려해도 좋을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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